채만식문학관과 함께하는 군산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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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문학관과 함께하는 군산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10.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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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가 주관하는 “군산사랑 글짓기 대회”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전10시에 한글날을 맞아 채만식문학관 일원에서 이뤄진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군산시민·학생으로서 군산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산문학의 이해와 채만식문학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군산시 거주 초중고등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운문과 산문 두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군산문인협회에서는 “이번 글짓기 대회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시심을 가지고 군산의 내일을 책임질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 속에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2001년도에 개관해 군산시 문학인들의 자긍심어린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문학체험과 글짓기, 강연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금강권 연계운영을 통해 유료로 전환된 후 예년에 비해 많은 관람객이 찾고있어 군산문학의 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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