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을철 조림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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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을철 조림사업 박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10.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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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 20ha, 미세먼지저감 82ha 등 383천본 식재 준비 완료

진안군이 가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임야 163ha 면적에 경제수종인 낙엽송 40천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권 주변 임야에 상수리·헛개 181천본, 용담댐 유휴지에 경관수종인 헛개나무 20천본 등 총 326천본의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가을철 조림사업은 봄철에 집중된 사업량을 분산함으로써 매년 되풀이되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이고, 관내 임업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은 올 봄 20억원을 들여 435ha의 산림에 소나무·상수리 등 경제수 744천본, 아까시·백합 등 밀원수 20천본 등 총 970천본의 묘목을 식재하였다.
조림목의 생육개선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 1,053ha를 사업 적기인 8월말 완료하였다.
황상국 산림과장은“진안군은 산림의 공익·경제적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과 경관수종 조성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진안군의 청정 자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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