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지난 4일 자매도시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를 초청해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고창과 경북 상주는 지난 1999년 영호남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교류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여성지도자가 앞장서 각 지역을 알리는 홍보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적극적인 교류 사업 등을 통해 화합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지원 회장은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우수문화를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창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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