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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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나는 예술여행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10.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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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일)은 ‘(사) 전통예술원 두레’의 협조를 바탕으로 관내 초등학교 3교(번암초등학교동화분교장 포함)와 고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10월 4일 제외) 14:00 ~ 17:00까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지리적 문화 소외지역과 농산어촌 마을 학교에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사) 전통예술원 두레’는 2019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사업 공연 단체로 선정되어 지리적 문화 소외지역인 임실, 순창, 진안, 장수, 무주 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 장수에서는 9월 27일(금) 번암초등학교동화분교장을 시작으로 번암초등학교(10월 11일, 금), 백화여자고등학교(10월 18일, 금), 수남초등학교(10월 25일, 금) 순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술 프로그램(힐링 노리단 ‘SUN’)과 체험 프로그램(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무형 문화유산 퓨전 및 전통 연희극 ‘농자천하지대본’)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행사준비부터 프로그램 운영, 행사장 정리까지 전문 문화예술인들과 예술단체 제작진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정동일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시원한 가을바람 아래 예술로 하나되는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시간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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