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테러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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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테러 대응훈련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9.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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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만 테러대책협의회는 군산항 국제여객선, 터미널의 테러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30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별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 군산해양경찰서, 군산경찰서, 군산해수청,  육군, 공군 등 민·관·군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며, 함정과 헬기를 동원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국제여객선 피랍에 따른 인질 구출 및 테러범 진압,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폭발물 처리와 화학테러 등의 훈련을 실시하며, 이번 테러훈련을 통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태세 유지를 도모한다.
아울러 테러훈련 이후 사후 강평을 통하여 훈련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미비점을 개선하고 테러진압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군산항만 테러대책협의회는 “테러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객이 안전하게 터미널과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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