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지역과 함께하는 황룡 페스티벌 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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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지역과 함께하는 황룡 페스티벌 위크 개막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9.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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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학술문화제 및 황룡축제 통합 대학 전구성원 및 지역민이 함께하는 기쁨의 장
군산대학교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황룡 페스티벌 위크”를 정하고 23일 “황룡 학술·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황룡페스티벌 위크는 23일부터 27일까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학과 또는 단과 대학별 자체행사로 진행되던 행사들을 학교 주관의 공식행사로 격상하여, 기존의 다양한 행사들이 규모나 내용에 있어서 한결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학내 구성원 전체가 즐기는 문화공유의 장이 마련되었다. 기존의 가을축제인 황룡축제에 신설된 황룡학술문화제를 더하여 행사의 내실을 기했다. 
축제기간에는 군산대학교 인권센터와 도서관의 인권도서 소개 및 전시, 병무행정 소개,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의 졸업 작품 전시, 여학생행복센터와 여성의 전화,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사회적 협동조합의 정책안내, 등이 교내 곳곳에서 종일 진행된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와 군산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의 스트레스 검사 및 조기 정신증 검사,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체험, 군산대학교 화학과의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방향제 만들기,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의 졸업 및 설계 작품전시, 아프리카 커피공장의 아프리카 커피 시음 및 만들기, 군산공예협동조합의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종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7일 개막하는 대학가을축제인 황룡축제에서는 인기가수 양다일(25일), 러블리즈(26일), 소란(27일)이 초청되어 가을 캠퍼스 정취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곽병선 총장은 “그동안 국내 대학의 축제는 학생들의 전유물처럼 생각돼온 점도 없지 않지만, 대학 축제는 교수와 학생, 직원이 모두 어우러지는 기쁨과 즐거움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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