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옥도면, 장애인가정에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
상태바
LH전북본부·옥도면, 장애인가정에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9.23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협력에 의한 통합사례관리로 이웃사랑 실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가정에 민·관 협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옥도면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와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여건으로 주거공간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중증 장애인 가정을 민·관 협력에 의한 통합사례관리로 LH 임대아파트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에 거주하는 70대의 심한 지적장애인이 월세로 생활하던 노후된 주택이 매매되며 오갈 곳이 없게 된 딱한 사정을 접하고 가정 방문 상담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LH 전북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송동에 소재한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게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알게된 LH 전북지역본부는 부족한 임대보증금 융자 알선하고, 이사비용도 없고 몸도 불편한 사정을 알게된 강유선 과장 등 LH 나눔봉사단원들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사짐을 정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옥도면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원금 및 이불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부족한 가전제품 등은 민간협력사업으로 독지가의 후원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장애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사지원을 받은 어르신은“그동안 이사할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LH의 도움을 받아서 편안하게 이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새로운 아파트가 깨끗하여 마음에 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