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지난 17일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제 10회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0회 뮤직 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 군산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동서양의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이며 군산시민의 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물들였다. 매일 아침, 저녁, 토요 연습으로 갈고 닦은 군산부설 국악 관현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푸른 소리 중창 및 합창단의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선보여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 요리하는 성악가로 널리 알려진 베이스 전준한님의 특별 출연과 이노첸테 앙상블 및 전문 타악 반주팀과 어우러진 학생들의 공연, 어머니 합창단과 교사와의 합동 공연으로 그 열기를 드높였다.
김왕규 교장은 “제 10회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음악적 감수성과 바른 마음으로, 재주를 닦아 비전을 세우며 꾸준히 노력하는 군산부설의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