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감사는 군산시민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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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감사는 군산시민의 손으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9.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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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감사관 35명 위촉, 왕성한 활동 기대
군산시가 불합리한 행정이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감사관 35명을 위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누어 비상근 명예직으로 구성되며,전문분야 시민감사관은 ▲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회계사 등 자격증 취득  ▲ 대학교수 또는 조교수 이상 ▲ 학사학위 취득후 해당분야 10년이상 경력이 있거나, 석사학위 이상 취득후 해당분야 5년이상 경력자 ▲ 기사취득후 5년이상 경력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 사회적 신망이 높거나 ▲ 행정에 관한 식견이 높고, 지역사회 발전에 사명감이 있으며 ▲ 시정에 대한 개혁의지와 혁신마인드가 강하다고 인정되는 등의 자격이 갖춰져야 한다.
전문분야 시민감사관 ▲ 행정종합감사, 특정감사 등 자체감사 시 참여 또는 자문 ▲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감사요구 ▲ 불합리한 법령, 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 각종 공사의 불편, 부당, 위법 행위 제보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일반분야 시민감사관 ▲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불편, 부당사항과 현안문제 제보 ▲ 시에서 시행중이거나 시행예정인 시책의 문제점등 개선 건의 ▲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의 제보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공모에 35명이 신청해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15명을 선정했으며,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종합감사 또는 특정감사 등에 참여하면서 시정에 대한 감사활동을 실시한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무원이 볼 수 없는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관행 등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달라” 며 “군산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감사한다는 사명감으로 청렴하고 정의로운 군산을 위해 앞으로 2년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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