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국어 연수생, 산삼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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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국어 연수생, 산삼 문화체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9.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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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농가서 산양삼 캐기, 고택 및 서원도 탐방
전북대에서 공부하는 한국어 연수생들이 지난 9일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제16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 연수생 중 참가를 희망한 50여명이 참가하여 산삼 캐기 체험을 비롯해 함양의 명소인 정여창 고택과 남계서원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탐방했다.
특히 이들은 현지 산삼 농가의 산에 직접 올라가 산양삼과 산약초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캐보는 체험을 통해 산삼의 의미를 알고, 잊혀져가는 심마니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은 “우리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수업 이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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