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 창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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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 창업가’ 모집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9.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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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활동비, 전문기관 창업교육 등 청년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
군산시가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군산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 (예비)창업가 모집' 공고를 통해 사업의 내용과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을 공개하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창업초기 어려움을 해소해 창업정착율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지원금 500만원과 창업활동비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매월 지급되는 창업활동비는 임차료, 인건비 등 창업초기 일정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발된 청년은 군산시 청년뜰에서 준비한 '군산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문기관의 교육과 멘토링, 후속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19세~만39세의 군산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창업가이거나 3년미만의 기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하여야 하며, 창업활동비는 창업 시까지 월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자금마련의 큰 부담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창업센터인 군산시 청년뜰과 연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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