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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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교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9.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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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9년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 첫 수업 시작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 숲 체험놀이교실’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군산시는 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2019년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에는 참여기관 40개 여 기관의 어린이 4,6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편백나무 잎 관찰 및 향 맡아보기, 편백나무 향 주머니 만들기, 맴맴 매기 게임 등으로 구성된 숲체험프로그램을 전문적 지식을 가진 숲 체험 강사들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진행되는 수업 역시 월별·계절별로 차별화해, 숲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고 나무와 풀 살펴보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숲 속에서 읽고 배우고 관찰하고 만들어보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이 자연에 다가갈 수 있고 긍정적인 인성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연을 올바로 보고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기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은 청암산 및 월명공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운영하며 하반기 숲체험 추가신청은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454-4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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