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영화 ‘변산’ 무료 야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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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영화 ‘변산’ 무료 야외 상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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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시, 다양한 부대행사로 볼거리·먹거리 풍성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23일 오후 8시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영화 ‘변산’을 무료로 상영한다. 변산은 부안 변산을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그의 작품 ‘동주’, ‘박열’과 함께 청춘 3부작으로 꼽힌다. 고된 청춘 ‘학수(박정민 분)’가 고향 변산에 내려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영화 상영 당일 시나리오를 쓴 김세겸 작가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변산은 김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아동이나 청소년도 부모 등 보호자와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해 가족 모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식전행사로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소상공인이 만든 간식도 무료로 제공되며, 중고책 기부 이벤트를 통해 임실 삼계엿 등의 특산품도 맛볼 수 있다. 이날 영화 야외 상영은 지난 6월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 상영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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