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 정책참여단’ 공개 모집·운영
상태바
전북도 ‘도민 정책참여단’ 공개 모집·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8.19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6일까지 도민 100명 모집
전북도가 도민과 함께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책 수립과정 등에 직접 참여하는 ‘도민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도정에 관심이 있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발적인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민 정책참여단’의 주요 역할은 전북 대도약의 정책방향 수립 및 정책발굴 관련 토론회, 도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보고회 등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게 되며 지난 5월 새롭게 구축된 전라북도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에서도 본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언하거나 도민들의 제안에 댓글게시, 공감표시 등을 통해서도 도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도민 정책참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집인원은 지역·연령·성별·관심 분야 등을 고려하여 100여 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발적 도민 정책참여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도정의 이해와 적극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두어 관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온·오프라인 활동실적이 없을 경우에는 1년 단위의 재위촉 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민 정책참여단’은 오는 9월 25일 전라북도 인구정책 브랜드 사업 발굴을 위한 ‘인구정책 해커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도민 누구나 의견제시와 정책참여가 가능하다”면서, “도정에 관심 있고 활동에 열정적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전라북도 홈페이지 및 전북소통대로(전라북도 정책소통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업로드 또는 이메일, 직접방문 및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