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편리한 ‘전주형 스마트시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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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편리한 ‘전주형 스마트시티’ 만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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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데이터수집 및 분석, 첨단ICT기술 활용한 해결방안 제시
전주시가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의 전주형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1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용역 수행기관인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 용역 자문을 맡은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 아시아 스마트시티 전무 등 사업 관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의 개념을 도입해 전주만의 특화된 도시모델로 만들어가기 위한 ‘전주시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구성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는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기술과 서비스 등으로, 이를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자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용역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 아시아 스마트시티 전무가 용역 전반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또, 용역 관련부서인 스마트시티과와 생태도시계획과 공간정보담당,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 등 실무자들이 전주시 스마트시티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19 전주 스마트시티 & 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시민 거버넌스 중심의 지역현안 문제 해결 솔루션 도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형 스마트시티 구현, 민·관 협력으로 전주형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 민간·공공데이터 융합기반 도시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주시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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