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수욕장 안전관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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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수욕장 안전관리 이상 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8.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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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안전시설 및 안전장비 점검 완료
고창군이 휴가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개 해수욕장(구시포, 동호)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정토진 부군수는 지난 6일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해수욕장 시설 및 안전장비 등을 점검했고,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했다.
군은 해수욕장 시설 및 안전장비 현황, 안전관리요원 근무 상황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익수사고, 해파리 쏘임, 일광화상 등의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객 안내와 안전근무자 대처 매뉴얼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2개 해수욕장에 모두 1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경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일 안전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해수욕장 안전관리센터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수욕장 운영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 해수욕장은 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앞에 가막도와 와인글라스 형태의 미항 구시포항이 있고, 경사가 완만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동호해수욕장은 조개체험과 백사장 뒤편에 해송이 그늘을 만들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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