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완산 전국 국악 대 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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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완산 전국 국악 대 제전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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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음악(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 유능한 국악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제24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이 개최된다.
지난 1996년 제1회 판소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제2회부터 판소리와 기악경연대회로 확대되어 2019년 제24회까지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완산 대회는 판소리와 기악 두 종목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까지 총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최고상으로 일반부 판소리부문의 국회의장상과 일반부 기악부문과 고등부 판소리 부문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가 주어지며 고등부 기악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초, 중 학생부문에는 각각 전북교육감상이 주어진다.
특히, 대중들의 참가를 위해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신인부가 개설된다. 기악부문은 관악과 현악으로 나뉘어 경연을 한 후 종합대상을 겨루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예선에 학생부, 신인부는 지정고수를 두어 무료로 반주가 가능하다.
조소녀(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명창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대회는 오는 17일(예선)~18일(본선)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5일~16일까지 www.wansangukak.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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