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소통으로 이어지는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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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도 소통으로 이어지는 현장행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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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추진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피는 가운데
7일 주요사업장 방문 시에도 이동 동선에 맞춰 첫 번째 방문지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낮 시간에는 담소도 나누시고 편히 쉬시다 기온이 떨어지면 귀가하시는 방법으로 더위를 피해가시길 당부하였다.
이어서 해안가 주변의 주요사업장을 살피며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갯벌생태계 복원 현장과 체험프로그램들을 점검하였고, 특히,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삼양사 염전부지를 방문하여 염전을 운영하고 있는 어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으로 천혜의 생태자원인 갯벌과 연결되는 삼양사 염전부지는 일부 폐염전의 경우 오랜 시간 방치되어 왔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복원력을 갖고 생태자원화 되어 다양한 해양동식물의 서식처로 환원되었고, 염전은 우리 근대문화역사의 소중한 역사자원으로 보존가치가 높아 향후 고창군의 대표 역사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의회를 비롯하여 주민과 협력하여 보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 어촌 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호 어촌마을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시 마을 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역협의체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실시설계 완료 전에 충분히 소통하여 마을 주민이 사업추진 당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는 군민이 군수인 시대로 모든 의사결정과정에서 군수 혼자만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군민과 지역 및 관련 전문가와의 소통과 협업으로 결정해 나가는 거버넌스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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