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방학 대비 청소년 근로보호를 위한 합동 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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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방학 대비 청소년 근로보호를 위한 합동 점검실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8.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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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청소년 근로보호를 위한 합동점검을 시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찰서, 남원시 4개 기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아르바이트 고용업소 및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일반음식점을 찾아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7,350원 준수 여부 ▲근로계약서 작성 ▲만18세미만자로의 친권자(또는 후견인)동의서 및 관련서류 비치여부 ▲주휴수당 지급, 임금체불 유무 ▲성희롱예방교육 실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주류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연령과 신분증 확인과 유해약물 판매 금지 표시 의무 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조환익 여성가족과장은 “지도 단속뿐만 아니라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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