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청장, 군산 시민에 정성 치안 다짐”
상태바
“조용식 전북청장, 군산 시민에 정성 치안 다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8.06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6일 군산을 방문하여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협력단체 관계자 및 다문화 가족, 외국인 노동자 등 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하였다.
취임 이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릴 듣기 위한 조용식 전북청장의 현장 방문은 25일 익산을 시작으로 완주, 진안, 정읍, 덕진을 거쳐 여섯 번째 방문이다.
‘경찰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하여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4층 진포마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소통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현장직원들이 근무하며 겪는 어려운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도 청취하며 직장 내 근무여건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이후 군산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였고, 이어서 군산시 수송동 소재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이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청장님이 직접 우리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서 이해하려 노력해 주고 이곳까지 방문해서 격려해 주어서 정말 힘이 난다. 앞으로도 우리 이주여성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차별 없고, 인종 범죄 없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계속해서 힘써달라.”고 의견을 전하였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귀 기울여 듣기 위해 군산에 왔다. 특히 이주여성들이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또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시민과 경찰이 하나되는 공동체 치안이 적극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