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 드디어 군산 명품수박 출시 및 흰찰쌀보리 짬뽕라면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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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 드디어 군산 명품수박 출시 및 흰찰쌀보리 짬뽕라면 출시 임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8.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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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조남창 농업인 수박, 경매 최고가인 10만원 낙찰’
 
6일 군산원예농협 공판장, 새벽 경매장에서 조남창씨의 수박이 1통에 10만원으로 낙찰됨에 따라 군산 명품수박의 출시를 알렸다.
전날인 5일 신관동 농가에서 조남창씨는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박 수확에 여념이 없다. 다음날 새벽 경매장에 본인의 소중한 수박을 출하하기 위해서다.
또한 조남창씨는 얼마전 JTV ‘현장스토리 판’(방영일 : 8월 2일)에서도 농가의 농산물(수박)에 군산 대표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농산물 소비확대 및 농가소득증진을 위해 힘쓴바 있다.
6일 오전 10시. 군산시 명품 수박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군산원예농협 공판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날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 수석이사 조남훈, 명품수박 생산자 조남창, 로컬아이 박형철 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조남창씨의 수박(낙찰가 10만원, 당도 13brix)은 고가의 경매가에도 불구하고 전량 경매가 성사되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수박하면 고창이 바로 떠오를 만큼 머리 속에 각인되어 있는데, 이 수박은 군산시 명품수박으로 발돋움하기에 충분 식감과 당도를 가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군산명품수박으로써 충분한 성장이 기대한다.
또한 군산원예농협은 흰찰쌀보리 짬뽕라면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의 특산물인 흰 찰쌀보리를 활용하여 면을 개발하고 스프에 지역 농산물인 토마토, 대파, 꽃새우등을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어촌의 생산물 소비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 참여 기관은 군산원예농협 및 군산관내 7개 지역농협, 군산시청 농업기술센터, 우양냉동식품, 군산대학교, 새롬식품 등이 주관하여 생산 개발중이며, 현재 1차 개발 및 특허출원이 끝난 상태이다.
군산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흰찰쌀보리 짱뽕 라면은 2018년 군산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시작하였고, 2019년 10월경에 군산 흰찰쌀보리 짬뽕라면이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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