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 6일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 예정
상태바
고창군장학재단, 6일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 예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8.05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서울대학교 박준민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오는 6일 오전 10~12시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입학사정관 강연을 연다.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입학사정관 설명회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창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등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비롯한 맞춤형 대입 전략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반적인 입시 동향에 대한 설명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과학협력 및 지역사회개발 협정’을 맺고, 올해로 11회째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과학캠프’는 관내 초·중·고 학교에 사전 신청자를 접수받고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거짓말 탐지기, 지구의 비밀, 핸드크림 제작 등을 주제로 과학적인 실험과 함께 일반 교과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을 융합한 학습으로 진행돼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한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대학생이 된 선배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토크&퀴즈쇼, 과학 공개강연, ICE-Breking, 자유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고창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진학을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미래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고창군은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제1의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365인문학도시, 평생학습 도시를 운영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민감성을 유지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 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