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아이장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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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아이장터'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7.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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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는 법, 잘 나누는 법을 놀면서 배운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26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년몰 서포터즈단 10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육-아이장터’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사업단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서포터즈단을 주축으로 미래의 경제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사회적가치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 개념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아이장터’ 프로그램은 군산시 한우리지역아동센터(30여명), 파랑새지역아동센터(30여명), 청년몰 서포터즈단(20여명)이 참여해, △ 직접 중고물품을 가져와 각자의 중고품 가게를 오픈(자원의 재활용) △ 중고품의 가격을 정하고, 팔고, 구매하기(시민적 권리로서 민주적 의사결정과 참여의 실현) △ 수익금의 10%를 지역사회 불우이웃에 기부(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방식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와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사업단은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군산시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의 아이장터 신청을 정기적으로 받아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년몰 서포터즈단과 함께 △ 청소년 대상 미디어 활용교육 실시 △전통시장 홍보콘텐츠 제작 △영상을 통해 청년몰을 소개하는 ‘ON-LINE 장터’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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