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이재원 산업건설국장, 여름철 재해대비 신운천·지방정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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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이재원 산업건설국장, 여름철 재해대비 신운천·지방정원 현장점검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7.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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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이재원 산업건설국장은 여름철 재해대비 등을 위해 25일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 주민 편의시설 및 신운천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외 5개 사업현장(574억원)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2019년 제24회 북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상황에서 ‘재난재해의 철저한 사전대비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에 따른 것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현장을 점검한 이재원 산업건설국장은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현장별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현장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지방정원 및 자연마당 등 사업진행에 따라 신운천 주변이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신운천은 부안읍 봉덕주공1차에서 시작하여 하장천으로 합류되는 도심형 생태하천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하천 좌·우로는 2.1km에 이르는 낙우송 산책로가 흙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운동시설, 쉼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많은 탐방객들로 붐비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천이다.
부안군은 부안읍과 접근성이 뛰어난 신운천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60억원) ▲부안자연마당 조성사업(31억원) ▲부안수생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95억원) ▲봉덕소하천 정비사업(90억원) ▲선은소하천 정비사업(100억원) ▲재해위험지구(198억원)이며, 2023부안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전인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은 올가을 신운천 황금들녁과 코스모스 가을풍경을 테마로 2019부안코스모스 마실마당 조성을 위해 준비중이며, 신운천 산책로와 인근 사업 예정부지를 활용하여 34,000㎡규모로 조성 할 계획이다.
부안읍 지역 주민들은 올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하면 신운천, 코스모스, 황금들녁이 어우러진 멋진 가을풍경으로 신운천 전 지역이 포토존이 되어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신운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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