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수자원공사,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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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수자원공사,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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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사무소, 부안 수자원공사가 함께하는 나눔
 
부안군 변산면사무소(면장 박현선)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삼복더위를 맞아 관내 5개마을 경로당(모항, 도청, 종암, 유동, 지동)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 및 지역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 임직원들의 참여기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면사무소와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5개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경로당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하여 집으로 직접 삼계탕을 배달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유동마을 주민 김모씨는 “몸이 불편하고 걷기가 힘들어서 경로당을 잘 못나간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바깥 외출이 더욱 힘든데, 집까지 삼계탕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폭염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체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관내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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