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직장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주무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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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직장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주무관 간담회 가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7.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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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에서는 지난 23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주무관과의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 7. 16.부터 `직장내 괴롭힘` 금지 등을 규정한 「근로기준법」이 시행됨에 따라 무기 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히 이뤄진 괴롭힘이 없었는지 등을 확인함과 동시에 괴롭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대처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무기 계약직 직원들은 무심코 던진 배려없는 직원들의 언행은 긴 세월 마음의 상처로 남는데 정작 “당사자는 자신이 무슨말을 했는지 조차 모르는 것 같더라”며 같은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동료로써 작은 것에서부터 서로 존중하고 아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청문감사관은 주무관들에게 근무시 애로사항이 생기면 주무부서장을 통하거나 청문사관실과 협의하면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당부사항으로 경찰기관에서 일하는 일원으로서 무한 책임의식을 갖고 의무위반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환 서장은 “ 주무관들도 경찰 가족의 일원임으로 아끼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무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맡은바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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