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만 2세 이하 난청환아 보청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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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만 2세 이하 난청환아 보청기 지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7.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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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만 2세 이하 난청 환아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이상이 있을시 3개월에 정밀청력검사를 받아 최종난청이면 6개월 이내에 보청기 청각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선천성 난청질환은 신생아 1천명당 3명 ~7명 정도 발생하고 있어 유병률이 꽤 높은 편의 질환으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청기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난청으로 확진 받은 만 2세 이하의 영유아와 정밀검사 결과 양측성 난청과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 범위로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상자이다.
지원 내용은 영유아 1명당 1개의 보청기(131만원)를 지원하며, 임산부 또는 아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을 출생 직후 조기에 실시하여 보청기재활치료를 연계하면 언어?지능 장애 최소화가 가능하여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만큼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에 난청 대상자가 있을 경우 즉시 신청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063-620-7942)로 전화하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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