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대학생 30명 행정경험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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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대학생 30명 행정경험 쌓는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7.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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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일자리 사업 시작, 지역 대학생 30명 참여.. 공공기관 등서 4주간 근무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일하게 된 것을 축하 합니다”
고창군은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체험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체험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4주간 생동감 있는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전산추첨 등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참여자 30명을 선발했다. 이후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 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해 배치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발대식에선 청년들에게 직장예절, 고창군 청년정책과 한반도 첫수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대학생 청년층의 근무역량과 지역 이해도를 높였다.
또 유기상 고창군수가 30명의 참여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창군 청년들 앞날에 기분 좋은 첫 단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행정을 가까이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며 “고창군의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을 이끌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도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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