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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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7.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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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책임제 실시 등으로 지방세수 1,178억 원 징수 포상금 2천만 원 수상
익산시가 전라북도 주관한‘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과정에서 상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익산시는 14개 시·군중 지방세 징수실적과 세수 신장율 등 6개 항목의 항목별 점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등을 실시해 지방세수 1,178억 원을 징수했다.
특히 한태우 징수계장을 중심으로 징수전담반을 구성해 고질·상습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익산경찰서와 고속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펼치는 한편 관외 추적·봉인·견인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징수과 직원들은 매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진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지만 상습?고질 체납자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다”며“앞으로도 납세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강력한 행정조치로 세수 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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