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한희창)에서는 지난 10일 낙원한정식에서 6.25전쟁 참전 학도병을 초청해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 학도병 9명이 참석한 전우들은 69년 전 6월 25일 오직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정신으로 꽃다운 나이에 최전선에 뛰어들어 희생된 군산지역 학도병 희생 영령 228명을 회상하며 전우애를 다졌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나라를 위한 거룩하고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후세에 자랑스러운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자유총연맹 한희창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학도병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호국영웅에 관심을 갖고 순국선열에 대한 보훈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려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전북서부보훈지청 김현숙 보훈과장이 자리에 함께 하였으며, 68년전 6.25전쟁 당시 군산지역에서 전사한 학도병은 7개 학교 228명에 이른다.

허정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