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농연 가족 한마음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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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한농연 가족 한마음대회 성황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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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회장 남상일) 가족한마음대회가 1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 경영인이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한농연 회원 및 회원가족, 농업관련 관계자, 상주시 한농연 자매결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진안군 농업경영인 대회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이해와 농업경영인 역할 제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결속으로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상일 회장은 “어려운 농촌 현장에서 땀 흘리는 우리 농업인들이 있기에 농업과 농촌이 존재한다”며 “오늘 하루라도 힘든 농사일을 떨쳐버리고 신명나고 즐거운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재 우리농업이 직면해 있는 생산비 상승과 시장개방에 따른 저가 농산물 유입을 이겨내기 위해 진안군 농업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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