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의 제왕’쏘가리 치어 요천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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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의 제왕’쏘가리 치어 요천에 방류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7.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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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요천 승사교 주변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지난 11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 공무원 및 내수면 어업계 회원이 참석하여 쏘가리 5,000마리를 방류했다.
금번 방류 쏘가리는 전라북도 수산 기술연구소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자연산 쏘가리에서 인공 채란하여 수정란을 부화시켜 1개월 정도 사육관리 하여 전장 3㎝이상 성장한 쏘가리 종자로 방류 2~3년 후에는 남원시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 및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토속어종으로서 배스나 블루길과 천적관계에 있어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의 퇴치에 도움을 준다.
특히 횟감과 매운탕으로 즐겨 찾는 고급 어종으로 민물고기 중 판매가격이 좋아 농·어업인들의 소득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낚시인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민물고기이다.
한편 남원시는 요천에 생태계복원과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많은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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