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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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뭉쳤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7.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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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면서 한마음대회 개최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며 무주군 농업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31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 및 가족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무풍면 김성곤 씨와 설천면 박범길 씨, 적상면 강석항 씨, 안성면 이상신 씨가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부남면 정구복 씨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설천면 서병국 씨는 중앙회장상을, 무풍면 양광호 씨가 도회장상을, 안성면 김기모 씨가 농어민신문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농협무주군지부 강판동 농정지원단장과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김재원 농정기획 팀장은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최연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단체가 무주농업,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 되고 있다는데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사명감을 가지고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은 무주다운 무주,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1만여 농업인들의 선두에 서주셔야 하는 리더들”이라며 “힘을 내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무주군은 돈 버는 농업을 목표로 영세농과 규모농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소통의 장 화합의 장이 돼서 무주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업의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87년 창립된 단체로, 무주군에서는 450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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