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뚝심의정으로 군민에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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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과 뚝심의정으로 군민에 든든한 ‘버팀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7.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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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완주군의회 개원 1주년-열정의 1년 발자취를 따라
제8대 완주군의회는 역대 가장 젊은 의회로, 넘치는 열정과 폐기속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습하며 의원으로써의 소양과 기본을 다졌고, 이를 토대로 ‘지역 속에서, 군민 곁에서, 발로 뛰며, 함께 행동하는’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시회 및 정례회 12회 개최(정례회 3회, 임시회 9회), 170건 안건 심의·의결
제8대 완주군 의회는 2018년 7월 4일 전반기 원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제231회 임시회부터 제242회 정례회까지 12회에 걸쳐 회기를 열고 예산·결산안, 조례안, 결의안 등 총17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일반적 안건심사는 물론 자체 간담회를 통한 연구와 논의를 거쳐 집중 조사와 특별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강도 높은 견제와 감시로 군민과 함께 의혹규명에 앞장섰으며, 이를 통해 2018년 12월 28일 ‘완주군 테크노벨리 폐기물 매립장 백지화’라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처럼 제8대 완주군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변화와 쇄신을 이끌었고 군민의 소중한 바램을 지켜주기 위해 어떠한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달리는 소신과 뚝심의 의정활동이 단연 돋보였다.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풀가동-군민 지킴이 역할 충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각종 민간위탁시설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의 진단과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 하고자 ‘완주군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약 4개월에 걸쳐 운영실태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지난 2월 대장정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조례 개정 등 탄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운영상 문제점 및 미비점 개선방안 도출과, 시설별 책임성 부여와 전문성 강조로 시설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실태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심각한 자연훼손으로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며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 추진 관련 불법사항의 원인규명은 물론 신속한 대책마련과 이행 촉구를 위해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2018년 12월 26일∼2019년 12월31일)
특히, 의회는 조사진행 중 수질 및 토양오염도가 심각해 지역민의 생존권을 헤칠 우려가 있는 보은매립장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에 앞서 집행부 관련부서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확산 방지대책을 마련해 즉각 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팽배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매립장의 수질·토양오염 상태를 확인하므로써 관계부서가 현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토록 했고, 더 나아가 폐기물 처리문제에 대한 항구적이고 안전한 대안마련까지도 요구한 상태이다.
 
▲할 일하고, 할 말하는 의회상 정립
8대 의회는 지역현안이나 사회적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와 수차례의 토론과 간담회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등을 요하는 조례 제·개정 25건, 건의안 및 성명서 발표 5회, 자유발언 5회, 군정질문 1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내부쇄신을 통한 청렴강화, 군민신뢰 제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완주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완주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등을 전체 의원이 한 뜻으로 개정하므로써, 8대 의회가 스스로 먼저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로 거듭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 밖에도 군민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다양한 사회여건을 고려한 정책 등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므로써 모두가 안전하고 잘사는 완주의 기틀을 마련했다.
「완주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완주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민의날조례」, 「완주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완주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문화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완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완주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완주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완주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및 몰카안심지역 선정 조례」, 「완주군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그 결과이다.
또한 8대의회는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중단’ 촉구 결의, ‘연탄가격 인상 철회 건의’, ‘5.18 망언 규탄’,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교육 축소 반대’, ‘전주항공대대 일방적 헬기노선 즉각 철회’ 성명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대변자로써 적기에 군민과 함께 행동하며 군민을 지켜주는 든든하고 강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역 속으로, 군민 곁으로-발로 뛰는 의회
최등원 의장은 “8대 의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9만4,000여 군민 여러분이 가리키는 곳이며.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 또한, 오직 군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8대의회는 의장을 중심으로 11명 전의원들이 공식적, 비공식적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한 곳 더, 한 명 더, 크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매진하며 군민 여러분의 곁으로 더 가까이 가고자 했다는 평이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24개소)과 민간위탁기관(39개소) 및 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관련 시설 등을 회기와 상관없이 수시로 찾아 민원불편사항 청취 및 대안제시는 물론, 지적·시정요구사항의 이행유무 등을 직접 확인하므로써 일회성·보여주기식 의정활동이 아닌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군민의 삶이 개선될 때까지, 지역이 한 단계 더 성장할 때까지’ 끝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아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였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습하는 의회’
8대 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올 2월까지 의정특별연수를 다섯차례 실시했고 꾸준한 자체 모임이나 연구활동이 이어지면서 ‘늦은 시간까지 불 꺼지지 않는 의회’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는 급변하는 지방행정이나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한 하기 위한 것이며, 의회가 똑똑해진 만큼 군민의 권익도 향상된다는 기본에서 시작된 것이다.
연수에 있어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회의운영, 예산·결산심사 기법과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법 습득은 물론, 기본 소양함양 위한 소통 스피치 향상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완주군 의회 개원 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정책연구회’를 10명 의원으로 구성, 지난달 4일 연구단체 등록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연구회’는 완주군의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대처하고 군민을 위한 민생 조례 입법부터 중장기 정책 개발에 이르기까지 입법 기능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올바른 의회상 정립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내부쇄신을 통한 ‘깨끗한 정치’ 앞장
8대 의회 11명 의원 모두는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완주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주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을 전부개정안」을 공동발의하고 한뜻으로 가결하므로써 더욱 ‘깨끗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표명했다.
이로인해 의원들의 가족채용제한, 알선·청탁 금지, 의원의 사적 이해관계 신고, 사적 노무요구 금지 등이 강화되면서 의원들의 청령도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최근 일부 의회의 외유성 관광으로 사회적 비난의 중심이 됐던 의원들의 국외공무여행에 대해서도 사전 심의과정이나 사후보고 절차 등이 강화되므로써 국외연수의 투명성과 신뢰가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
 
▲열정을 더한 앞으로의 3년 ‘더욱 기대’
완주군 의회 최등원 의장은 “뜨거움으로 걸어온 지난 1년의 열정 행보를 토대로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하며 개인 역량과 자질을 높혀 강도 높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아울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자의 역할을 다해 군민이 원하는, 군민이 행복한 으뜸도시 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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