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및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낙상예방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 170개소을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상반기(5월 말까지) 근력강화 운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세라밴드와 매트를 지원했으며 매주 1회 체조전문강사가 방문해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꼼지락 체조를 실시했다.
또 꼼지락 체조 동영상을 제작·배부해 언제든지 동영상을 켜고 스스로 체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위해 실버건강댄스 지도자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꼼지락 체조 운영에 참여시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며 꼼지락 체조 발표회를 오는 10월 중 개최해 어르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경로당이 꼼지락 체조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100세 시대 행복경로당이 되도록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