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칠 땐, 군산소방서 119 무더위쉼터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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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칠 땐, 군산소방서 119 무더위쉼터로 오세요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7.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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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예년보다 빨라지고 심해진 무더위에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군산소방서 야외카페 및 8개 센터를 119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쉼터에는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여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불볕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이다. 취약한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소방서의 자원을 최대로 활용할 것”이라며 “무더위 쉼터는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니 편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9개 구급대 78명의 구급대원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9종 1261점의 폭염물품을 확보하여 온열질환환자 발생 시 전문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을 위한 이동형 폭염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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