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대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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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대폭 설치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7.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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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생활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확대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부안군은 올 상반기에만 1억 3800만원을 들여 도로명판 1406개소, 국가지점번호판 43개소, 기초번호판 90개소 등 총 1539개소의 관련 시설물을 설치한 바 있다.
부안군은 우선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교차로나 골목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함께 표기한 도로명판을 설치해 누구나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 취약지역인 위도 등산로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위치신고 및 찾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미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서는 일제조사를 실시해 망실·훼손되거나 누락된 시설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관련시설을 확대 설치해 생활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대비해서도 개최지역에 맞게 도로명주소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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