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9 상반기 결산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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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9 상반기 결산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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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참여의 혁신행정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추진
진안군은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함께한 전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2018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및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진안홍삼 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진안홍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등 각종 대외 수상실적은 흔들림 없는 굳건한 군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 또한,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인 소통과 참여의 혁신행정 추진을 위해 정책결정 과정부터 집행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참여에 따라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열린 행정 추진을 성과로 꼽았다. 진안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방향설정과 추진을 위한 군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하여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하고 최근에는 백운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지덕권 산림치유원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더불어, 전문가 참여의 정책개발 및 자문을 위한 미래비전위원회와 공약이행 평가의 군민참여를 이끈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비롯해 반응형 군 대표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등 쌍방향 소통 가능한 홍보 매체 활용을 확대하고,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명예감찰관 활성화 등 군민의 뜻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군정참여의 길을 열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는 진안홍삼 품질인증 제품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홍삼연구소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료삼 확보를 위한 수매체계 개선, 홍삼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판로확대로 수출 증가 등 대외경쟁력 및 신뢰도 향상을 이뤄냈다. 농산물 선별장 증축 및 통합마케팅 계통출하를 통해 상반기 33억원 1348톤의 진안산 농산물을 출하하고 특히, 지난 1월에는 도시권로컬푸드 직매장을 전주 호성동에 개장하여 169농가가 570여 품목을 출하해 12억 34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5월 10억원 규모로 발행한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은 260여개 점포를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군내 지역화폐로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청년몰 및 청년센터 조성, 관내 상공업체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정책과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했다. 이 밖에도 상반기 도시가스 공급확대(공동주택?단독주택),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 낸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는 평이다.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과 각 면 지역 행복콜버스, 100원 순환택시 운영 등 교통소외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협력 복지기반 강화로 자원봉사센터 운영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청소년만화카페 설치, 노인일자리 센터 건립 등 추진을 통해 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치매 걱정 없는 노년을 위한 치매안심지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진안군의료원 MRI설치 사업 등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군민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이끌었다. 또한,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대응을 위한 결혼장려금, 출산 축하금 지원 등의 신규시책을 추진하고,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인구유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 결산에 이어 진안군은 하반기에도 미래 자원인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활성화,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2019 진안홍삼축제 성공개최 등 문화체육 및 관광분야의 추진전략을 논의했다.끝으로, 하반기 전략적 추진이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교육 지원의 추진방향을 비롯해 총선공약 사업 발굴 등을 통한 2021년 이후 국가예산 확보 등 정책 추진방향의 결정은 군민의 적극적인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행정의 중심을 군민에게 두고 주민 편의의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여느 때와 다름없는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으로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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