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2019년 화학물질 통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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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2019년 화학물질 통계조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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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628곳 대상 오는 7월 8일부터 전북대서 순차교육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19개 업종 2,6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사업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 보고시스템(http://www.narastat.kr/chemdata2019)’에 접속해 2018년 한 해 동안 취급한 화학물질의 취급현황, 성분정보 및 사업장 정보 등을 보고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검증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화학물질 조사결과 정보공개시스템(http://icis.me.go.kr/CDRopen)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이번 통계조사는 제조업, 전기?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 등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3개 업종에 대해서는 기존 조사에서 제외됐던 소량 취급업체 취급량까지 조사해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전북환경청은 사업장의 조사표 작성을 돕기 위해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북대에서 총 7차례에 걸쳐 그룹별로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부는 통계조사 관련 문의를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중앙상담반(대표번호 1811-7082)을 운영한다.
이관영 화학안전관리단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화학물질 정책 수립과 화학물질 사고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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