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도 완주 봉동 코스모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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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도 완주 봉동 코스모스 기대하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7.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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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원구만 마을공동체 식재작업 마쳐
 
완주군 봉동읍 원구만 마을공동체가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가을맞이에 나섰다.
3일 완주군 봉동읍은 지난달 주민 3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식재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원구만 마을의 코스모스 십리길은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경강 제방길을 따라 봉동교에서 원구만마을까지 4㎞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해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코스모스 십리길’ 가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코모스길 걷기 행사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 연 만들기, 먹을거리 운영을 통해 마을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춘섭 원구만 마을공동체 대표는 “정성을 다해 가꾼 코스모스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개해 올 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꽃구경도 즐기며 힐링하고 가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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