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상가막마을서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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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가막마을서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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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상가막 마을회관에서 지난 2일 귀농·귀촌인을 위한 마을 환영회가 열렸다.
마을 환영회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에게 얼굴을 알리고 함께 화합하여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귀농귀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환영회는 최근 5년간 마을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8가구를 비롯하여 총 20여 가구가 참여했다.
특히, 먼저 귀농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재철 귀농인의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결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서로 화합해 마을을 지켜내자”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금석 상가막마을이장은 “우리 마을은 귀농귀촌인의 방문과 정착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초기 정착 시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가막마을을 시작으로 총 16개 마을에서 마을 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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