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더한 전주다움 더 큰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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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더한 전주다움 더 큰길 열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7.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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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민선7기 1년, 한옥마을 체류형 관광지 거듭·국내외 글로벌 도시 위상 높여
▲ 김승수 전주시장이 2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 도시의 ‘다양성’, ‘창의성’, ‘포용성’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경쟁력의 지표다.  
2일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 발전구상을 발표했다.
민선7기 첫해 보다 전주답게 포용적인 미래가치를 담은 도시,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도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성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다.
김 시장은 민선7기 첫해 본연의 ‘문화’와 ‘역사’가 다양성으로 시는 아시아문화심장터의 요체인 한옥마을과 구도심에 다채로운 주·야간 문화콘텐츠를 가득 채우며 한옥마을 ‘체류형관광지’ 시대를 열었다. 이는 한옥마을과 구도심에 야간 투어 상품을 보강하고 도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한옥마을 야간경관조성사업은 관광객의 발길을 하루 더 붙잡았기에 충분했다.
시는 3년 연속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 달성을 이뤄냈고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은 15% 증가했다.
또한 2회 연속 대한민국 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22개국 주한대사 8개국 총영사 등 외교사절단이 전주를 방문하며 글로벌 도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김 시장이 내세운 평가부문은 세계적인 항공사 영국항공이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전주를 소개했고, 세계 유력 남성지 에스콰이어 온라인 판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버킷리스트로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고, 2019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오렌지달팽이상(대상)을 수상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결혼이주여성 대상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등을 통해 여성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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