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 근농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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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 근농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 기탁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7.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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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세화엔스텍을 운영하고 있는 고병석 대표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병석 대표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마을 출신으로 고향의 후배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11년부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병석 대표는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사랑과 큰 관심은 언제 어디서나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며 “우리 부안의 자랑으로 자랄 고향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미래의 희망인 부안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훌륭한 기업인으로써 고향을 잊지 않고 장학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부안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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