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훈련 강화가 재산피해 감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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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훈련 강화가 재산피해 감소에 기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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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2019년도 2분기 화재발생 분석결과 발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019년도 2/4분기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화재 건수는 36건 증가(57.1%), 인명피해는 2명으로 전년대비(36명) 94% 감소하였고, 재산피해는 436,096천원으로 59.8%가 감소됐다고 밝혔다.
장소별 화재유형으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26건으로 전체화재(99건)의 26.2%를 차지했으며, 산업시설, 임야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 26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건수가 14건으로 56%를 차지하는 만큼 시민의 성숙한 안전관리 의식 함양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의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건수 분야에서 36건이 증가한 반면, 재산 피해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화재피해 우려가 매우 큰 산업시설의 소방안전 현장 예찰,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훈련을 대폭 늘린 결과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되어 화재 발생 시 자체소방대가 초기화재진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향후 지역주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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