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이 복지사각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시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저소득 어르신 6명에게 ‘보행보조기 전달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승수 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이 나운1동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전달사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전등 및 싱크대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