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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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긴급회의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6.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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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지난달 26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총괄과 등 유관부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방안을 위해 긴급회의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는 재난, 산림, 농업, 방역, 방문보건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특성과 임상증상,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및 질병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하고 보건기관 이외 유관부서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적 관리에 높은 효과를 거궜다고 전했다.
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예방을 위하해 진드기 기피제 및 농업용 토시 지급,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4개소에 설치·운영, 풀숲·소공원·공한지 등 취약지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월명공원 외 32개소에 현수막 설치와 월명체육관 외 6개소 전광판 홍보, 리플릿 제작 배포,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관리교육, 카카오플러스친구 SNS를 통해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집중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백신과 효과적인 특이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이내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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