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의료원 나눔병동 “가족한끼 나눔밥상” 행사
상태바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나눔병동 “가족한끼 나눔밥상” 행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6.27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은 지난 26일 “가족 한 끼 나눔 밥상” 행사를 맞이하여 환자 돌봄으로 지친 20여 명의 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여 함께 식사를 하며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가족 한 끼 나눔 밥상 행사에 참석한 환자 가족들도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의료진으로부터 정성어린 식사를 대접받은 것이 너무 감사하다. 이제까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감동받은 마음을 전했다. 군산의료원 나눔 병동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 행사를 매월 제공하여 환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장현웅 과장은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내며 육체적으로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삶의 여유가 없어 식사 한 끼 챙기기도 힘들다며 호스피스 나눔 병동에서만큼은 환자와 가족이 행복하고 남은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