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자활센터 전주서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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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자활센터 전주서 '소통의 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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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방향 모색 협회 연수 27일부터 열려
전국 자활사업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전주에서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친다. 시는 전국 14개 광역자활센터와 249개 지역자활센터 대표, 중앙자활센터 원장, 한국자활연수원 원장, 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한 국내 자활사업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는 ‘2019년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연수’가 오는 27일과 28일 전주 웨딩팰리스와 로니호텔,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국내 자활사업 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해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와 연계된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연수가 전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부분 최우수상(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고 실패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널리 인정받아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는 전주지역 자활센터와 덕진지역 자활센터 등 2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 간병사업과 크린스타트 청소 사업 등 총 29개 사업장에서 326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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