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유소길씨 지속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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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유소길씨 지속 나눔 ‘훈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6.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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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상품권 등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
완주군 소양면에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는 유소길(78세, 소앙면 송광1마을)씨가 이달에도 선행을 이어갔다. 
 소양면은 최근 유씨가 맞춤형복지팀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24일 밝혔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유씨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60만원을 기부한 것에 더해 상품권 등을 마련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양면에 기탁해오고 있다.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유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선행을 베푸는 유소길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작은 사랑이 모여 큰 행복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씨가 맡겨온 성금과 현물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소외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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