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솔솔~ Cool한 버스정류장으로
상태바
시원한 바람 솔솔~ Cool한 버스정류장으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에어커튼·얼음 비치
전주시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처럼 시원한 바람과 그늘, 얼음이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용객이 많은 주요 시내버스 승강장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커튼은 물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줄 그늘막이 설치되고, 승강장의 온도를 낮춰줄 얼음도 비치될 예정이다.  
시는 승강장내 에어커튼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얼음을 비치하는 등 버스승강장의 온도를 낮추는 시내버스 승강장 ‘쿨링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도 기린대로와 객사 앞 등 주요 거점 버스승강장 20여 개소에 에어커튼 40여 개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특히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폭염예보가 발령될 때에는 신속히 버스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해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